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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실무 팁

유연근무제, 그것이 궁금하다 Q&A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3. 27.

유연근무제 도입 및 실시와 관련해서 실무적으로 궁금한 내용들을, Q&A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유연근무제 도입을 망설이고 있거나, 도입은 했으나 실무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려면 법적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A: 모든 유연근무제가 법적 요건과 절차에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량근무제나 선택근무제는 비교적 엄격한 법적 요건과 절차가 정해져 있지만, 시차출퇴근제의 경우에는 별도로 법에서 정하는 바가 없습니다. 또한 시차출퇴근제 또는 리모트 워크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사업장 밖 간주근무제와 같이 법에서 정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니 종합적인 검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면 주 52시간제 대응이 가능한가요?

 

A: 회사에 맞는 유연근무제 시행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근무시간을 줄여 주 52시간제 대응에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연근무제 자체만으로 해결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유연근무제 도입 후에도 법에 맞는 적정한 운영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 52시간제를 대응하기 위한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제도가 유연근무제라는 사실입니다.

 

 

Q: 근무시간만 줄이면 주 52시간제 대응이 되는 것 아닌가요? 유연근무제가 꼭 필요한가요?

 

A: 근무시간이 법정 한도를 초과하지 않으면 법적 문제는 없어집니다. 그런데, 유연근무제의 목적은 근무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근무시간에 대해 법을 준수하면서도 직무나 사업 특성에 따라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근무시간 관리를 넘어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합한 유연근무제 운영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Q: 유연근무제 운영에 있어 실무적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제도 자체를 요건과 절차에 맞게 도입하고 시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자료들과 전문가들의 도움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 규정이나 제도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실제 회사와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가 어떠한지, 다른 인사제도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무엇을 준비하고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인지, 예상 가능한 부작용과 조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실무와 관련된 사항들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주 52시간제 대응은 필요한데 어떤 유연근무제가 적합한지 모르겠습니다.

 

A: 회사의 사업 분야, 인적 구성, 직무 특성, 현재 상황과 조직 분위기 등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유연근무제 도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구성의 조직에서는 여러 유형을 운영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유형별 사례로 판단하고, 실무 프로세스를 검토해보세요. 그래도 궁금한 점은 IMHR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유연근무제 아카이브를 둘러보세요!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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