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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아이디어

회사의 기본을 세우기 위한 5가지 HR 실무 영역

by IMHR MIN 2020. 10. 29.

회사를 운영하면서 인사관리라는 것을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그동안 대충 필요한 것들만 해왔는데, 직원 수가 늘어나면서 이젠 체계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임금이나 근로시간 같은 것들은 나름 지키고 있는데, 나머지는 자신이 없네요. 뭘 해야 할까요?

 

 

회사의 HR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채용, 성과관리, 평가체계, 보상체계, 복리후생, 교육체계, 직급체계 등의 HR 기능부터 취업규칙 및 인사규정, 연차 관리, 유연근무제, 모성보호제도 등 법과 관련된 제도까지, 모두 다 필요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현재 우리 회사가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HR에 있어 중요한 것이 Best Fit이라고 강조하듯이, 이 문제 또한 회사에 상황에 맞게 조직이 필요한 것부터 도입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우리 회사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동시에 우리 회사의 HR이 관리할 수 있을 만큼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제도와 기능이 그렇듯이, HR도 제도의 도입보다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기본을 세우기 위한 HR

 

그럼 특정 이슈가 없는 일반적인 상태에서 HR의 기반을 구축하고 싶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답이 다를 것이고, 어떤 것이 틀렸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어떤 제도이든 잘 도입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넓혀 나간다면 분명 조직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제도부터 설정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제도라면 우선 취업규칙입니다. 취업규칙만 제대로 만들어도 회사의 기본적인 사항들이 설정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준수해야 하고 이슈 발생도 빈번한 근로계약서, 연차유급휴가, 법정의무교육 등을 잘 설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HR 기능 중 어느 회사에게나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인 채용 기능을 강화한다면, 이제 실무적으로 필요한 법적 관리와 HR의 기반이 세워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취업규칙

취업규칙이란 회사가 근로계약관계에 적용되는 근로조건이나 효율적 업무 수행에 필요한 복무규율 등에 대하여 직원 전체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규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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