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아이디어75 리모트 워크에 필요한 실무 준비 사항 (Tools & Rules) 리모트 워크를 한다고 해서 다른 장소에서 일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죠.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바뀌는 환경에서도 일이 잘 진행되고 조직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신경 쓰고 챙겨야 합니다. 회사와 직무의 특성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다르고 다양한 변수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리모트 워크를 도와주는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도구들이 나와있어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Tool을 선택하기 위한 포인트를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리모트 워크에 필요한 Tool 선택하기 커뮤니케이션 Tool 리모트 워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2021. 3. 21. [리모트 워크] 근무제도 설정을 위한 7가지 체크 포인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리모트 워크를 경험해 본 사람들이 제법 많은 듯 합니다. ‘리모트 워크의 경험이 어떠셨나요?’하고 묻습니다. 대답은 주로 두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리모트 워크의 한계를 느끼면서, ‘역시 일은 만나서 해야 잘 된다’라고 하는 대답과 ‘리모트 워크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라며 좀 더 보완해서 지속 운영하기를 바라는 입장이 있습니다. 리모트 워크가 앞으로의 기본 근무환경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과, 반면 팬데믹 안정과 함께 대부분 예전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도 엇갈립니다. 실제 리모트 워크로 일을 해보니 분명 실시간 대면 업무 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도 보이고,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때는 화상회의 만으로는 .. 2021. 3. 7. ‘Best fit’ vs ‘Best practice’ : 변화를 춤추게 하는 안정적 조직 만들기 HR의 전략적 선택 전략적인 선택이라 함은, 무엇엔가 더 우선순위를 두고 집중한다는 것이겠지요. HR의 전략적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best practice’와 ‘best fit’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방향이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best practice’가 일하는 방식의 표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어떤 인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료 조사와 벤치마킹부터 접근하였고, 인사 컨설팅에서도 선진 기업 및 유사 기업의 사례와 그들의 best practice를 찾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특히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우리 회사만의 고유한 HR을 추구하려는 추세가 보입니다. 이런 회사에서는 best p.. 2021. 2. 14.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HR은 달라져야 합니다 회사의 가치와 비전, 사업의 방향과 전략에 따라 조직의 모든 것이 합치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중요하지만, 실제 조직에서는 실행되기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HR도 다르지 않아서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명제를 실천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조직의 어떤 기능적 부문보다도 가장 느리게 반응하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즈니스의 방향이나 전략이 달라지면 미리 또는 동시에 반응하는 타 부문에 비해 다른 것들이 다 정리되고 난 후에 변화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HR은 민감하기도 하고 직원과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나 지속성, 안정성 등을 고려할 때 쉽게 변화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기 때문이겠죠. 따라서 두 가지 측면에서 HR과 비즈니스 전략의 변화와 관계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선.. 2021. 2. 6. Be Professional. ‘일’을 고민하는 워커를 위한 추천 인사이트 7 ‘일’ + ‘사람’ = HR HR을 고민하는 것은 ‘일’과 ‘사람’을 고민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하는 규칙, 일하는 공간, 일하는 사람, 일하는 방법…등 일하는 그 무엇이라면 뭐든지요. 이러한 고민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것 또는 지금 하고 있거나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합니다. HR은 조직의 생각을 담는 그릇과 같아서 조직이 생각하는 대로 제 모양을 취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조직의 성장과 한계를 만듭니다. HR이 주도하면 성장을 이끌 것이고, HR이 따라가지 못하면 한계선에 다다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HR의 바람직한 고민은, 조직이 잘 성장하고 있는지 방향성을 계속 점검하고 한계선을 조율해서 ‘직원이 일을 잘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가꾸는 것이 아닐까요? 일하는 ‘OO’을 찾아 고민해보는 것은 .. 2021. 1. 18. 새로운 시대, 인사담당자에게 요구되는 역할 내가 되고 싶은 인사담당자의 모습과 회사가 원하는 역할은 다를 수 있습니다. 또는 겉으로 보이는 HR의 모습과 실제 하고 있는 일의 괴리가 상당할 수도 있습니다. HR, 인사를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람들은 항상 고민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모습과 역할이 과연 맞는 것인지, 우리 회사의 HR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등을 계속 생각하고 시도합니다. 한편으로는, 시대와 사회적 맥락에서 요구되는 바가 달라집니다. 그때 상황에 맞게 흐름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고, 회사의 비즈니스 환경과 특정 시점의 요구에 따라 달라지며, 인사담당자로서의 포지션과 맡은 업무에 따라 모드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HR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앞으로의 HR과 인사담당자에게 요구되는 역할 또한 변화되고 있습니다... 2021. 1. 14.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