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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관리의 효과를 높이는 3가지 전략 성과관리는 HR 기능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다 효과적인 성과관리는 단순한 평가 프로세스를 넘어서 리더십, 직원 상호작용, 팀워크, 개인과 조직의 성장, 조직문화 등에 영향을 미치고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성과관리는 어렵습니다. 목표 설정과 평가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야 함은 기본이고, 평가자의 리더십, 발전적인 피드백, 결과의 수용과 선순환 등 HR이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제도를 잘 운영한다고 해도 결과는 의도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느 조직에서나 완벽한 성과관리가 존재할 수는 없는 법. 성과관리를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의 명확화와 커뮤니케이션 성과관리는 목표 설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2020. 5. 28.
겸업금지의무 요즘에는 평생직장 개념이 깨지면서 소위 투잡, 쓰리잡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는 그러한 이중 취업행위가 회사 업무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 등을 통해 이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즉, 직원은 직업 선택의 자유에 따라 다른 사업을 겸업하는 것은 가능하나, 겸업을 하게 됨으로써 소속 회사와의 근로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한다거나, 경쟁회사에 취업함으로써 소속 회사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한다거나, 소속 회사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중 취업을 제한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겸업금지의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실무적으로는 직원의 겸업을 어디까지 제한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인지가 이슈가 되는데요. 먼저 겸업 자체를 금.. 2020. 5. 27.
[한줄 자문] 퇴사예정자의 연차휴가 사용을 거부할 수 있나요? 휴가사용이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한 거부하기 어렵습니다. 퇴사를 앞둔 직원에게 미사용연차휴가가 남아있을 때, 그 휴가를 처리하는 방안은 2가지일텐데요.퇴사 전 미사용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하고 퇴사하는 경우와 미사용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수당으로 보상받는 경우입니다. 퇴사예정자가 미사용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하고 퇴사하고자 하는 경우, 실제 근로를 제공한 마지막 날과 4대보험 상실처리일이 다르기도 하고, 조직분위기, 인력운영 등의 측면에서 휴가사용을 거부하고자 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사용휴가에 대한 수당 보상을 하고 근로계약 관계를 종료하겠다는 의미인데요. 2020. 5. 26.
[한줄 자문] 회사 차량으로 사고를 낸 경우 피해액을 급여에서 공제할 수 있나요? 직원 동의 하에 가능합니다. 임금은 근로기준법 제43조에 따라 전액 지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법령 또는 단체협약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 임금 일부를 공제하거나 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법령에 따라 임금의 일부를 공제할 수 있는 경우는 4대 사회보험료 근로자 부담분과 근로소득세 등입니다. 그렇다면, 회사 차량을 운전하다가 직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경우, 임금 전액지급의 원칙에 따라 차량수리비를 직원의 급여에서 공제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임금 채권과 손해배상액은 채권의 종류가 다르고, 임금 전액지급의 원칙에 따라 회사가 일방적으로 임금에서 차량수리비를 공제할 수 없는 것이지, 직원의 동의를 얻는 경우에는 임금에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즉 .. 2020. 5. 22.
성과관리, 어디로 가야 하는가? (New trends of performance management) 조직 구성원과 경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성과 관리의 목적과 방식 등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과관리 수단인 MBO, BSC 등이 활용되어 온지도 벌써 수십 년이 흘러 앞으로도 유효할지 확신이 없고, 최근 유행처럼 화두가 되고있는 OKR은 우리 환경에 맞는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부 기업의 활용 사례들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특정 성과관리 Tool의 운영보다 성과관리 자체는 무엇을 요구하는 흐름이고 어떠한 고민들이 대두되고 있는지를 짚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어떤 특정한 수단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변화와 요구를 인식하고 가장 상황에 적합한 방향과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직원 몰입을 높이는 성과관리 성과관리를.. 2020. 5. 22.
취업규칙 변경 절차 상시근로자수가 10인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는 취업규칙을 작성하여 관할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의무가 있습니다. 해당 취업규칙이 변경될 때에도 일정한 절차를 거쳐 신고를 하여야 하는데요. 근로기준법에서는 취업규칙의 변경이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절차를 달리 정하고 있습니다. 1. 불리하지 않게 변경되는 경우: 근로자 과반수의 의견청취 예컨대, 취업규칙에 경조사 휴가 규정이 추가된다거나, 상여금 지급 조항이 추가되는 경우 등은 근로조건이 불리하지 않게 변경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근무조건이 직원들에게 불리하지 않게 변경되는 경우에는, 근로자 과반수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있으면 그 노동조합, 없으면 근로자 과반수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증빙자료를 마련해두면 됩니다. 여기서 “의견..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