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378

[전문가 인터뷰 2탄]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채용하는 방법 [전문가 인터뷰 1탄]과 내용이 이어집니다. Previous interview 회사 생활에서 ‘마음건강’이 왜 중요한가요? › 박윤아 심리학 박사 및 광화문 마음공간 심리상담센터장(이하 ‘센터장’)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및 임상심리전문가로서, 병원, 기업, 학교 등의 경험과 심리화 역량 인터뷰의 실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에 직접 참여해 주셨습니다. 광화문 마음공간 심리상담센터 › 어떻게,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채용할 수 있나요? 심리화 역량 인터뷰는 실제 활용되고 있는 건가요? 활용하신 사례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마음공간 센터장 심리화 인터뷰는 주로 상담 장면에서 활용되는 것이지만, 저는 면접 장면에서 심리화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하고, 이를 중요한 선발기준 중 하나로 사용합니다. 무엇.. 2020. 9. 2.
[전문가 인터뷰 1탄] 회사 생활에서 ‘마음건강’이 왜 중요한가요? 행복한 회사 생활, 건강한 조직문화는 허상인건가요? 누구나 건강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고, 어떤 회사라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의 가장 큰 스트레스와 조직을 떠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상사나 동료’이고, 건강한 조직을 꿈꾸기에 앞서 조직 정치, 책임 회피, 권위주의, 직장 내 괴롭힘 등 여러 병폐들을 대응하기에도 벅찬 것이 현실입니다. 허상으로 보일 지 모르지만, 건강한 조직문화는 현실에서 찾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가치입니다. 어렵고 조심스러운, 그러나 아주 지속적이고 강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IMHR 회원사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전체 인원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경력이나 기술 위주로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가 대.. 2020. 9. 2.
[한줄 자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회사 업무에 제한이 있나요? 공공기관은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가 원칙이고, 민간기업은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3단계로 격상하면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고 하니, 회사도 무조건 10인 이상이 모이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다소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각 지자체별 판단에 따라 조정이 될 수 있으나, 공공기관은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가 원칙이고, 민간기업은 필수 인원 외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따라서 민간기업이라면 재택근무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수 인원이 과연 몇 명이냐에 대해서는 각 회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각 사업장 또는 공장, 현장 등의 정상운.. 2020. 9. 2.
노사협의회 알아보기 (1) – 노사협의회의 정의 및 설치 대상 상시 근로자가 30인 이상이면 노사협의회를 설치하여 운영해야 한다는 내용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겁니다. 노사협의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근거 법령은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근로자참여법)로, 동법 제3조제1호에서 노사협의회의 뜻을 정의하고 있는데요. 노사협의회란 노동조합과는 다른 기구로, 근로자와 사용자가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하는 협의기구를 말합니다. 이러한 노사협의회는 상시 3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라면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 하지만, 사실상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시에도 점검 대상이 되는 부분이므로 “노사협의회 알아보기” 시리즈를 통해 법적으로, 실무적으로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확.. 2020. 8. 29.
[한줄 자문]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급여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연차휴가 외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해도 되고, 무급휴가로 처리해도 무방합니다. 코로나 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직원 중에 코로나 19 확진 또는 접촉 등으로 보건소가 격리 또는 입원 치료를 통지받은 사람이 있다면, 격리기간 동안 급여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당장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두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첫째, 회사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연차유급휴가가 아닌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회사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휴가비를 다시 지원받는 방법입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 제41조의2에 따라 사업주가 유급휴가를 주었을 경우, 사업주는 격리기간 동안 근로자 개인별 일급 기준 1일 최대 1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 2020. 8. 28.
[한줄 자문]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몇 시간 해야 하나요? 관련 법령에서 교육 의무시간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용노동부 지침에서는 1시간 이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사담당자는 매년 3~4분기에 연 1회 실시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중 미실시한 교육에 대한 일정을 체크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교육을 몇 시간 실시해야 할지도 확인하게 되는데요. 상시 근로자수가 1명만 있더라도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고 정하고만 있을 뿐, 몇 시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하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30분이든, 1시간이든 교육의 시간은 관계없습니다. 다만, 고용노동부에서는 1회에 최소 1시간 이상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2020. 8. 26.